그래, 남들 다하는 트위터. 심지어 MB까지도 심각하게 가입을 고려했다는 트위터. 코레일이라고 못할 이유는 없다. 이미 왠만한 기성 정치인과 언론인, CEO, 작가, 프로그래머등은 물론 심지어 노점상 아저씨도 트위터로 영업을 하는 시대이다.
코레일 블로그에 가면 대문짝만하게 트위터 입성을 자축하고 있는 포스팅을 볼 수 있다. 유행처럼 번지는 쇼셜미디어, 쇼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발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대견(?)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변화의 노력들이 사실상 철도노조의 그것보다 한 발 앞서고 있다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철도공사는 일상저인 홍보와 선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규모의 차원만이 아니다. 정세에 대한 반응속도가 빠르고 미디어에 대한 적응력, 흡수력이 뛰어나 보인다. 단순히 돈(자본)을 때려 부어 되는 일은 결코 아닐 것이다.
몇년 전 ‘청렴철도 캠페인’이라는 연례적인 행사를 벌이면서 그 해에는 특이하게 ‘참가하는 직원에게 도토리 100개를 쏘겠다.’는 광고 기억나는가? 유치하다고 웃어넘겼던 분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코레일은 예전처럼 도토리를 뿌리며 관심 좀 달라고 구걸하던 코레일이 아니다.
"도토리 100개" 라는 단순한 유혹의 마케팅으로부터 벗어나, 이제는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와 팔로윙의 차이를 아느냐" 며 얼리아답터적 면모를 드러내기에 이르렀다. 더이상 도토리 따위로 유혹하지 않아도 된다. 가만히 있어도 코레일을 따르는 수많은 팔로워(follower)가 양산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나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인은 follower가 백만명이 넘는다. 그저 이들이 웹상에 한마디 하면 백만명이 그 이야기를 듣는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속도와 파급의 규모에서 게임이 안된다는 거다.
코레일 트위터
날짜를 보아하니 7월 3일 만든 듯 하다. 아직 코레일의 추종자는 6인에 불과하다. followers란 코레일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다. 반대로 following은 코레일이 추종하는(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다. 아래를 보자.
그렇다면 코레일은 누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가? 울 '연아'구나.ㅋㅋ 코레일은 우리 연아를 following 하고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follower는 나를 추종하는 사람. following은 내가 추종하는 사람이다. 나를 follow한 사람을 나 또한 follow하면 서로 대화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정리하면, follower는 나를 추종하는 사람. following은 내가 추종하는 사람이다. 나를 follow한 사람을 나 또한 follow하면 서로 대화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총 7명이 코레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중에서 하단의 2명은 철도와 별 관계없어 보이는 외국 여인들이다. 뭘까?? 궁금하면 직접 들어가 보시라. 대신 이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필자와 무관하다!ㅋㅋ
추신)
우리 철도노조 위원장도 트위터를 하면 어떨까? 대외적인 선전효과뿐만 아니라 전국의 2만 5천은 다 아니더라도 수많은 조합원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서로 사는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더불어 각 분과국장님들과 복지, 법규, 노안, 미비등 각 실,국장님들도 트위터를 하면 어떨까? 특히 휴대폰이 발달한 요즘 현장에서 일하다가도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각종 제안이나 아이디어등 의견을 들을 수도 있고, 물론 싫은 소리도 있겠지만..ㅋㅋ
우리 철도노조 위원장도 트위터를 하면 어떨까? 대외적인 선전효과뿐만 아니라 전국의 2만 5천은 다 아니더라도 수많은 조합원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서로 사는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더불어 각 분과국장님들과 복지, 법규, 노안, 미비등 각 실,국장님들도 트위터를 하면 어떨까? 특히 휴대폰이 발달한 요즘 현장에서 일하다가도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각종 제안이나 아이디어등 의견을 들을 수도 있고, 물론 싫은 소리도 있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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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다음날인 오늘(7월 6일) 다시 들어가보았더니 역시 경의선 사고 관련 내용이 발빠르게 올라와 있다. 팔로워도 10명으로 늘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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